작년 12월 21일부터 우리나라 여권이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내장칩이 탑재된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바뀌었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제외되고 기존보다 면수와 디자인도 대폭 변경되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온라인 및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신청 대상자
온라인으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으신 분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애 최초로 전자여권을 신청하는 분들이거나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온라인 및 인터넷 발급이 지원되지 않죠.
그리고 차세대 전자여권을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하신 분들이라도 여권 수령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번 관공서에 방문해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주세요.
또한 영문이름을 변경하고자 한다거나, 유효기간이 남았는데도 새로 재발급받고자 하는 분들도 온라인 발급은 안되고 있으니 현장 접수 방문을 해주셔야 합니다.
2. 신청방법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를 통해 진행상태를 전송해주고 있으며 반드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여권 수수료 및 비용은 10년 형 기준으로 26면은 5만 원, 58면은 53,000원으로 구성됩니다.
이때 필요한 준비물은 딱히 별것 없으나 여권에 부착할 사진 파일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진 파일이 조금이라도 규격에 맞지않다면 신청 접수가 반려되기 일쑤입니다.
외교부에서 권장하는 크기로는 가로 413픽셀 * 세로 531픽셀이며 200kb 이하의 jpg 파일 형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이어야 하며 해상도는 300dpi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
해외에 있는 분들은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는데요. 휴대폰 문자가 아닌 이메일을 통해 현재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발급비용이나 준비물(사진) 등은 모두 내국인과 똑같으니 참고하세요.
3. 수령 방법
온라인 및 인터넷으로 여권을 신청하더라도 이것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직접 창구에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꼭 지참해야 할 준비물로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챙기셔야 하며, 기존 여권이 없다면 신분증을 꼭 챙기세요.
그리고 수령 희망 기간은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곳으로 하면 되는데요. 접수 후에는 변경이 불가하니 이러한 점도 꼭 잊지 말고 신청할 때 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외 거주자일 경우에는 영주권이나 비자등을 필요로 한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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